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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잡풀 무성한 체육관...비상 걸린 세계대회 / YTN

2024-11-25 0 Dailymotion

'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'에서 충북은 총 18개 종목 가운데 양궁과 조정 등 9개 종목, 각각 10개의 경기장과 훈련장에서 150개국에서 참석하는 선수들을 맞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달 초 대회 개막 D-1,000일을 맞아 15일간 진행된 국제대학스포츠연맹 국제 기술위원회 실사단의 준비 상황 점검도 지난 주말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의 경우 충주 조정경기장 등 일부 시설에 대해 세계적 수준의 시설이라는 평가를 받은 곳도 있지만, <br /> <br />경기장 전광판 규격이 FISU의 요구 조건에 맞지 않거나, 지난해 기공식을 하고도 여전히 잡풀만 무성한 체육관이 있어 준비 상황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이창섭 /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: 대체로 기술 위원장들은 조직위가 예산 낭비 요인을 줄일 수 있도록 좋은 의견들을 많이 줘서 이번에 많은 참고가 되는 내용이….] <br /> <br />경기장 개보수와 신축 등 인프라 구축에 가장 발목을 잡는 건 예산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총예산 5,630억 원 가운데 국비 지원은 30%뿐. <br /> <br />나머지는 각 시·도가 분담하거나 입장료 수입 등을 통해 충당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육상 종목이 열릴 예정이던 세종 종합경기장이 건립 문제로 충주 종합운동장이 대체 경기장으로 논의되고 있는데 이 또한 지자체 예산 부담이 큰 장애물입니다. <br /> <br />[류혜진 / 충청북도 국제체육지원팀장 : (예산 문제로) 아직은 육상을 하겠다는 것을 말씀은 안 드리고 있는 상황이고요. 만약에 꼭 해야 한다고 하면 국가 차원에서 예산은 무조건 투입이 돼야 한다고….] <br /> <br />오는 2027년 8월 열리는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가 개막까지 3년도 채 남지 않으면서, <br /> <br />정부 설득을 통한 국비 추가 확보 등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종혁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| 신현균 <br />자막뉴스 | 이미영, 안진영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12515131283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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